저희 엄마 88년도에 결혼하셔서 지금까지
아빠 술 먹고 늦게 집 오는 걸로 한번도 잔소리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항상 말씀하시길
다 우리 먹여 살리려고 아빠가 고생하는 거라고 그러니 너도 열심히 살으라고
그 다음날 해장국 꼭 끓여주시고
아빠가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집안 물건 베란다에서 던져버리고
다음날 기억하지 못했어도 전혀 티 안 내고 아침에 잘 다녀오라고 저녁에 잘 다녀왔다고 하셨던 어머니
좋은 집안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