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 게임 게시판에서 스팀사태 때문에 멘붕들을 겪고 계시네요 저도 그렇구요. 간단히 적어보자면 외국 게임의 한글패치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야한다고 스팀에다가 연락을 했대요. 정작 위원회 홈피에는 심의 신청을 하는 데가 없어서 외국 게임 만드는 곳에서는 하나 둘 게임변역을 포기하네요..
굳이 제가 이 얘길 여기 게시판에 써 본 이유는 같은 나라에서 외국 책은 번역이 되어 잘만 나오는데 외국 게임은 왜 그럴 순 없는 걸까요
독서는 고상한 취미이고 게임은 천박한 취미라서 일까요?
한편의 게임을 한 듯 싶은 책을 읽은 적이 있었구 한편의 문학을 읽은 듯 한 게임을 한적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ICO가 대표적이겠네요 일본에서 나온 거지만 변역도 잘되어서 즐겁게 접했습니다
각설하고 책으로 번역하는 데 있어서는 게임의 경우처럼 따로 심의 안 받는 건지 모르겠네요 같은 문화적 즐길거리 인건데 앞으로 어떻게 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