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핸드폰 어플 주변에 사람 나오는 그런 어플에서 알게되었고 믿기힘들만큼 빠른시간에 서로에게 빠졌어요 처음 만나고,두번 만나고 여러번 보다 지금 남자친구의 고백에 저흰 만나게되었고 아무 트러블 없던 저희는 남자친구에대한 불신이 많은 저때문에 어느순간 서먹해졌네요..
사실 매일 문자하고 전화하고 다해도 (의경이라서 가능한듯..) 뭔가 연애하기전 느꼈던 건 아직 떨칠수없어서예요 지인의 소개도아니고 나이트부킹도 아니고 핸드폰어플.. 온라인으로 만난것도 전 좀 그렇고 군인이다보니 외로워서 아무나사귈수있다고도 생각하구요.. 저 좀 너무심하죠? ㅎㅎ 근데 어쩔수가없어요.. 자꾸 그렇게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제가 남자친구 싸이 비밀번호를알아서 들어가봤는데 왠여자랑 커플 다이어리가 있더라구요. 물론 그러면안되지만 조금 읽어보았더니 여자친군 아니고 그냥친한친군데 썼었더라구요
모르는척했죠.. 제가 남자친구싸이비번 아는건 몰랐으니까 그러곤 계속들어가게될까봐 나 니 비밀번호안다.바꿔라 하니 바꿨더라구요 그래서 안들어갔죠
그리고 어제, 커플 다이어리를 쓰재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다이어리를 만들었고 얘기를 하다 자기는 커플다이어리를 생전 처음써본다네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진짜? 뭐라안할게 그냥 친구끼리도 많이쓰던데 한번도 안써봤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너걸고 맹세코 써본적없어. 전 솔직히 할말을 잃엇습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말을하는지 ㅋㅋㅋ..
아 이런곳에 글 처음써봐서 너무 앞뒤안맞고 그렇네요 한탄하러왔다기보단 딱 부러지게 정신차릴말을 듣고싶어요..
제가 너무의심하는것도 문제죠 근데 구지 그렇게 남자친구가 필요없는 거짓말을 할필욘 없다고봐요.. 그것도 평소에 뭐든 솔직히 말하면 잠깐 투덜대도 금방 이해한다고 넘어가는데. 그걸 잘아는 놈이 그렇게했다는게 ...
아 모르겠다 야 이 나쁜놈아 나 함부로 걸지마라 니가볼때 난 속좁고 이해심없이 의심 많은 여자로 보일진 몰겟는데 눈뜬 봉사짓도 한계가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