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 선배가 호타로의 재능을 이용하여 추리를 명목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게 합니다.
호타로 입장에서는 속았다는 것도 있지만 이리스가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준 목적이 자신을 이용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그 이전에 다른 고전부원들에게 태클까지 먹어서 멘탈에 금이 간 상태죠.
뭐 그래도 괜찮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다시 만날 때는 그때의 앙금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니깐요.
사실 이리스가 호타로의 재능을 인정했기 때문에 그런 일을 시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