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내일 면접을 보러 가요.
이번 1월부터 지금까지 총 7번의 면접을 봤고,
내일 면접 보러 간다는 말 보면 아시겠지만 다 떨ㅋ어ㅋ졌ㅋ죠ㅋ
계속 떨어지니까, 너무 힘들기도 하고 이게 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포기하려는데 스타트업(신생 회사)에서 연락이 오네요.
스타트업에서 면접 제의가 온 건 이번이 두번째에요.
지금까지 중간에 내역 지운 것 합하면 총 100군데 이상의 일자리에 지원을 한 거 같은데,
그 중에서 8번의 면접제의, 그리고 죄다 광탈(한 곳은 안봤지만)...
취업난이 진짜 심각하구나 싶었습니다.
내일 면접이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그간 떨어지면서 스스로 이러저러한 스킬들을 얻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네요.
애초에 처음 봤을 때 글을 써서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뒀어야 하는데(웃음)
여담 / 개인적으로 아이컨택트를 못해요. 아마 어릴 때 트라우마 때문인 거 같은데...
근데 어떤 면접관분이 그걸 지적을 해주셔서 그 이후로는 컨택트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또 면접관마다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이거 뭐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