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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집 창 문 속 그녀들..
게시물ID : humorbest_16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근마
추천 : 106
조회수 : 515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6/20 11:45: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20 03:22:35
앞 집 창 문 속 그녀들.. 어쩌자고?판 접속자 71 하아.. (2007-06-18 05:24)조회(169865) 리플(329) 링크판(2) 신고(0)저는 20대 초반 남성으로써 현재 자취를 하며 서울 모 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앞집 ㅡㅡ; 여성들 때문인데요. 저희 자취집이 서울 모 여대 근처라 그런지 여대생들이 하숙도 많이 하고 자취도 많이 합니다. 제 방은 빌리형 원룸 식인데요 제 방 창문을 열면 앞 건물 창문이 불과 3미터 정도 ? 입니다. 어느 날 집에서 가볍게 상체만 벗고 아령을 하는데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지요. 그런데 왠지 뭐랄까.. 누군가 보고 있는 느낌이 들 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창문을 획 보는 순간 앞 집 창문에서 커텐 사이로의 눈이 보이지 않습니까 ㅡㅡ; 그래서 헉.. 하고 일단 화장실을 간 후에 조용히 불을 끈뒤 창문을 닫고 일단 잤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였습니다. 대충 알아보니 앞 집 자취방에는 여자 셋이 살더군요.. 제 컴퓨터가 창문 바로 앞에 있는데 창문을 열어 놓을때마다 누군가 보는 느낌.. 물론 저도 20대 초반 팔팔한 남성이니 역으로 그 여성분들 집을 훔쳐 보고 싶기도 하죠 하지만 대략 알아본 결과 한분은 완전 아줌마 삘이시고 한분은 꽤 청조하게 생기셨고.. 또 한분은 그냥 그럭저럭 생기셨습니다. ㅠㅠ 솔직히 지금 생각엔 아줌마 같은 여자분이 젤 저를 많이 보신 것 같습니다 외모로 이러면 안되지만 솔직히 그 아줌마 같이 생기신 여자 분이 젤 많이 들키셨고요 청조한 분은 한 3-4번 그럭저럭 님은 한 7번 ㅡㅡ; 암튼 제가 무슨 남자 PJ 도 아니고 매번 창문 열고 옷도 못 벗고 있고 속옷 갈아입을때도 꼭 창문 닫고 입어야 하고 미치겠습니다 어쩔 때는 그 쪽 집 창문이 2-3센치 열려있고 그림자만 있을때도 있고.. 돌겠네요 그 여성분들 절 원하는 겁니까? 요새는 가끔 저 보란 듯이 야한 옷차림을 하고 창문에서 음료수 먹고 샤워 막 한뒤에.. 머리에 수건 두르고 빨래 널으러 오구요 하후.. 이런 말 하니 제가 훔쳐보는 거 같지만 전 한번 그런 장면 보면 이런 ㅡㅡ;; 하고 창문 닫습니다. 아 그리고 얼마 전에는 학교 등교 하다가 그 그럭저럭생기신 분을 마주쳤는데.. 절보고 웃더군요 왜 웃었던 걸까요 이참에 친구들이랑 그 집 찾아가서 단체로 놀아볼까요 물론 진담반 농담 반이구요. 이런 저의 상황을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할까요 .. 조언 부탁드려요 하하 ㅠㅠ.... . . . . . . . . . . . . . . . . 리플.... http://pann.nate.com/b17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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