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피해자 부모도 JTBC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듯이,
의사분들은 환자의 죽음을 이벤트로 표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제 동생을 간암으로 보낼때도, 담당 주치의가 이제 이벤트가 며칠 안남았다고 표현 하더라구요.
의사 간의 표현에서 이벤트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유가족이나 환가 가족에게 이벤트라는 표현은 참 거슬리고 화까지 나기 마련입니다.
의도야 그러지 않겠지만 단어 선택에서 오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다른 단어로 대체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