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을 때 긁어모은 이것저것입니다... 후...
사실 회전초밥집에서 받은 굿즈도 있지만 아무도 안좋아하실거 같아서요.. 또르르 하고 굴러가는 참치 초밥따위...
몬스터볼과 루카리오 한몸입니다. 아마 백엔쯤 했던 거 같아요.
영 가지고 싶은 게 없어서 이브이 아니면 루카리오! 했는데 김트루 루카리오.
안에 들어있던 껌이 의외로 맛 이 없었던 게 함정..
마크로스 카드입니다.
작년에 먹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마크로스 웨하스가 나와서 '이게 지금도 나옴?!' 이러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두 개 밖에 없는 이유는 쉐릴이랑 알토 나오자 쿨하게 그만먹어서..... 생각해보면 미하엘? 나올때까지 먹었어도 좋았을 텐데. 아니면 스기타씨가 연기한 칼단발이라던지...
은혼 카드를 살 때 생각보다 30장 채우기가 쉽지 않아서 세 장 빈공간이 남았는데 최유기로 메꿨습니다.
하.. 추억의 최유기.... 니가 벌써 추억이 되다니.....
부디 작가가 덜아프게 해주세요.. 와일드 어댑터 완결까지 몰아읽고 싶다..
일본에 도착한 지 얼마 안되어(지금 생각하면 참 용감하네요 어떻게 일본에 도착한지 3일만에 극장에 영화를 보러가지) 보러 갔던 타이바니 극장판 굿즈입니다. 바니 카드를 보고 타이바니 카드겜 나오려나... 이랬는데 안나온듯... 트레이딩 카드인줄 알았는데 아닌둡..
와일드 타이거 카드는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최애는 아저씨다! 코테츠상!
옆에 언니는 파이어 엠블렘인가 바이슨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애도..
오른쪽 와일드 타이거... 근데 이거 뭔지 잘 모르겠어요. 컵받침? 이라고 하기엔 종이같아서 ㅋ 이거 받으려고 메론소다를 오백엔 주고 마심.. 하...
그래도 바니 안받고 타이거 아저씨 받은데서 아저씨 덕 냄새가 납니다.
포장을 안뜯은 건 사실 먼지묻는 게 싫ㅎ어서... 중고로 샀는데 타이바니를 보러 갈 때 같이 갔던 언니에게 오리가미를 선물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오리가미도 좋죠... 하...앍....
타이바니 웨하스 결과물입니다. 많이 먹었네요!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한쪽은 일러스트 한 쪽은 스티커에 아마 일러스트를 벗겨내면 밑에 러프화? 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벗겨보지 않는다!
스티커가 참 귀여운거 같아요... 하지만 높은 바이슨률.....
별건 아니지만 에반게리온과 가루비 포테이토 칩의 코라보 때에, 과자에 붙어있던 카드입니다.
카오루 주세요! 신지 말고 카오루! 라고 외쳤지만, 요노나카... 손나 칸탄니와 이케나이요....... 사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실 에바 애니는 어렸을 때 애니원 TV로 봐서..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나는건 이걸 살 때 레이버전 아스카 버전 포장이 따로 있어서 에바덕후 친구한테 '레이 먹을래 아스카 먹을래' 했다가 쳐 맞을뻔한 겁니다
하.... 진심 이 과자 들어갈 때까지 사골처럼 우려먹고, 방에 가서 포장지 있으면 또 놀려먹었는데 ㅋㅋ 그립네요.
참고로 작년 초였나.... 제작년 겨울정도에 면도기 에바 코라보도 있었습니다. 아스카 피규어가 들어있었는데, 친구가 사러갔더니 없더라구요 ㅋ 잔넨ㅋ
큿!
... 농담이구요 치하야입니다.
얘는 사실... 좀 놀라운게 마트 재고....였어요... 왜냐면 가격이 세거든요. 근데 땡처리로 백엔에 삼 ^^ 헤헤 ^^
근데 그려진 애들중에 정말 갖고싶은 캐가 치하야 밖에 없어서 치하야 듀세요! 했더니 치하야가 나옴요 :)
껌은 친구주고 신나서 그자리에서 조립했었는데 ㅋ
아이마스 웨하스 카드입니다!
사실 하루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유독 하루카가 잘 나왔어요.
이 때쯤 집에 과자를 보냈는데 동생은 유키호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하야가 두 장에 타카네도 두장이라 몹시 기뻐요
게다가 지금에야 알았지만 유키호 타카네 투숏은 샤이니 페스타 EDEN 이네요.. 헤헤
참고로 아이마스는 치하야만 좋아했는데 어느새 미키를 좋아하게 되고, 타카네가 좋더니 아즈사가 좋아지는데 최애는 마코토가 됐다는 기묘한 일화가 있습니다.. 애정캐가 늘어서 곤란해요... 플스도 없는데..... 하...
마지막으로 이건! 아는 분도 안계실 거 같은 굿즈!
작년에 라이브를 다녀온 니코니코 히로인즈! 의 우타이테 리쿠앗토 씨의 굿즈입니다.
일본에 가자마자 표 끊고.. 장난 아니었죠.. 이거 하나 보러 비행기를 타고...... 후...
그 때 라이브에 나왔던 우타이테가 아마..
あやぽんず＊
かづきん
96猫
びびあん
LIQU@。
レジ
이렇게 여섯분이었는데 참 즐거웠어요. 실물을 본다는 게 역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레지 씨의 타올이라던지 CD라던지.. 이런건 안샀네요... 그냥 .. 어쩌다보니?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결국... 큽...
일본에서 샀던 게 이 외에도 아마
몬스터 헌터 ... 양인지 돼지인지 잘 모르겠는.. 그런 저금통
KFC 치킨을 꾸역꾸역 먹고 받은 원피스 아이스크림 만드는 도구..랄까... (조로 상디를 노렸지만 쵸파였다고 합니다)
의외로 여러가지 있네요...
의외로 여러가지 있네요...
(저는 부녀자라 BL 덕질을 몇배로 더 했는데 그걸 제외하고 남는 굿즈도 이렇게 많다니..)
수집목적이 아니라 반 재미로 한거라 개수는 적지만 이것도 이제 와서 다시 보니 추억이 되네요..
그나저나 박스에 넣어둔 책은 어떡하나.....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ㅅ;
(흠.. 그러고보니 엄청 큰 도키메키 공략집을 샀는데 PSP가 아니라 닌텐도 버전이었다든가 몬헌G? 가이드북을 샀는데 몬헌센스가 없다던가..하는 것도 있네요..)
생각해보니 노말작은 리코더와 란도셀 정도인거같네요.. 왜죠... 왜 적죠.... 박스가 두개나 되는데.. 왜.... 도시테 콘나니 스쿠나인다로...
혹시 이글 보시는 분중에 리코더와 란도셀 원서나 페르소나 3/4 동인지 관심 있으신 분도 계시려나..... 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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