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 좋다 이거야.

그런데 굳이 대학을 가야 배울 수 있나?

아니, 배우고 싶어 하기는 하는 건가? 툭까놓고 말해 대학 졸업장, 그게 필요한 거잖아.

언제부터 그렇게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람 취급 못 받는 세상이 된 건지.

대학이 돈벌이가 되니까 되지도 않는 대학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그러면서 대학 까면 까지말라 그러고-_- 이건 뭐)

등록금은 계속 오르고, 등록금이 오르니 물가도 덩달아 오르고

공부는, 할 사람만 했으면 좋겠다.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는, 혹은 잘 할 수 있는 사람만 하면 되잖아.

반값 등록금... 솔직히 힘들다는 거 안다.

돈을 어디서 끌어올건데? 중고등학교 교육비였나? 하여튼 그런 데서 끌어오면 무슨 소용이냐

반값 등록금 실현위해 세금이 오르면... 무슨 소용이냐

엄격하게 대학 기준 측정해서 없앨 대학은 싸그리 없애야 한다.

대학 문턱? 높아져야 한다.

아무나 대학에 가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돈만 있으면 대학 입학하는 건 문제도 아니니까.

엘리트주의로 흐를 위험이 있지만

지금처럼 배우기 위해 가는 대학이 아니라 너도나도 가니까 가는 대학이 된다면,

그래서 대학의 배만을 부르게 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대학을 없애고 공부할 몇몇만 대학을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내 진심을 까놓고 말하자면

초등학교, 중학교 수준의 교육과정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