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일 시험인뎅... 오늘 동아리방 횽누나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체크카드를 잃어버렸엉.. .ㅠ.ㅠ 그래서 지금 분실신고를 했는뎅.. 엄청 목소링 이쁜 누나가 받더라구~
누나- "고갱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나- "체크카드 분실했어용 ㅠ.ㅠ" 누나-"고갱님 이름으로 등록된 카드는 KB노리카드, KB스타카드가 있습니다 어느것을 분실했습니까~?" . . . . 암튼 그렇게 해서 일이 잘 해결되썽.. 근데 누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술도 마셨겠다 싶어서 "저기.. 근데요 언제까지 영업하시는거에요??"라고 물었엉.. 근데 누나가 웃기만 하는거양.. .ㅠㅠ 그래서 실례인것 같아서 "아녜요 누나 누나 목소리가 좋고 너무 친절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_^" 이러고 통화를 마쳤어... 그리고 동방에 있던 형한테 "형 나지금 분실신고 했는데 누나 목소리 맛있게 생겼엉~.. .ㅠ.ㅠ" 라고 말하면서 킬킬거렸는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이상한 벨소리같은게 들려.. 난 진동으로해놨는데.. 자세히 들어보니까.. "고갱님 전화 아직 안끊으셨는데요..???" .............................. 아 맞다... 3일전에 스마트폰으로 바껐는데... 이전 폰은 그냥 통화종료되면 종료버튼 누르면 꺼졌는데... 스마트폰은 터치로 꺼야되는데... 바탕화면 불러오는 버튼만 누르고 가만히 있엇던거였어... 아.. 제발 그 누나가 맛있겠다 이런 소리 안들었으면 좋겠는데.... 미안해.. 나의 주둥아.. ㅠ.ㅠ 너에게 도움을 주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ㅠ.ㅠ 담배나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