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사람 모형전시회가 있길래
언니가 거기가 보자고 꼬셨음
그래서 구경을 가보았지
하지만 탱글탱글이 아닌 근육과 가죽만 있는 모형들
이
그당시 나한테 센세이션이였고
교육도 재미나게 받았던 이후로
나한테 걷쳐간 남자들이 얼굴이 인체모형에서
보았던 실핏줄이 가끔씩 보였고
그거에대해 별대수롭지도 않았지만
아 이게 교육에 효과인가?
내자신에 대견하면서도 또한 좋아하는 사람
을 바라볼때 가죽벗겨진 얼굴
근육만 보이는건
나름에 슬프다는 감정도 알게됐다.
작성자 인체신비전 본이후로 간혹 얼굴근육 보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