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겜을 사면 그게임 작정하고 미친듯이합니다 다크소울도 예외는 아니었죠.. ㅎㅎ 우선 다크소울은 제 콘솔게임인생의 첫번째 RPG겜이자 처음으로 튜토리얼 죽은 겜이고 처음으로 클리어전에 접은 게임입니다.
첨에 할때 먼 RPG게임에 지도도 없고 가는길도 안알려주지? 처음만 그런가? 했으나..ㅎㅎㅎㅎㅎㅎ 만들다만 게임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열심히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또 죽고 또또 죽고 또또또 죽고 맞아 죽고 맞아 죽고 맞아 죽고 맞아 죽고 또 맞아죽고 또또맞아죽고 또또또맞아죽고 칼에찔리고 화살맞고 칼에썰리고 또 썰리고 개한테 물리고 쥐한테 얻어맞고 방어하다 밀려나서 떨어지고 칼에 도륙당하고 머리도 뜯기고 불에 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또또 떨어지고 용한테 밟히고 뭉둥이로 두들겨맞고 죽고 또 죽고 계속 죽고... 약 100번정도 죽어가면서 불거미마녀까지 잡고 에스트병 업글도 하고 렙업도 하러 제사장갔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NPC(노란머리돼지)에게 말걸고 밥먹고 하려고 패드를 던지고 서둘러 밥을 먹고 돌아왔는데.. R2버튼이 눌렸었나봐요.. 죽어서 다시 늪 있는 곳으로.. 으으 멘탈을 다시 잡고 차분히 올라가서 떨군 내 3만소울을 다시 먹으러 가다 낙사했습니다. 제 멘탈도 같이 낙사했습니다. 계란이 바닥이 떨어지듯.. 흐흑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