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허리를 1월 2일 쯤 무겁지도 않은 모니터를 들다 삐끗했는데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프더라고요. 4주 가까이 누워서 쉬면서 겨우 50-70% 좋아졌는데 오늘 화장실에서 다시 삐끗했습니다. 벌써 쑤시고 아파서 내일부터 또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할 듯합니다. 좌절감과 짜증이ㅠㅠ, 몸이 이렇게 약해졌나 싶고. 검색해도 쉬는 것 외에는 딱히 치료법이 없는 것 같은데, 재발되고 나니 만성이 될까 걱정도 되고요, 아버지도 허리 안 좋으신데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 좋은 치료법이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