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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겠지만 소환부두에게 얀씨바지는 별로 같습니다.
게시물ID : diablo3_168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랑
추천 : 0
조회수 : 19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9 19:30:31

옵 좋은 얀씨바지를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균열을 들어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우상족 군대와 왕똥개를 소환하고

얀씨를 입었기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댕기면서 디피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샤샤샥 지나가는 도중

정예 2무리 파티와 조우한 저는 성난덩치를 부르고 광란의 춤사위를 깐다음에

후방에서 다시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성난 덩치를 필두로 소환수들이

"으아앙 ㅠㅂㅠ 버리고 가지마라!! 같이가라!!"

이러면서 제 쪽으로 달려오는것이였습니다.

우상족군대는 별 상관이 없는데

이놈의 덩치랑 왕똥개는 제가 무빙만 하면 싸우다말고 제쪽으로 달려왔습니다.

몹에서 딱히 멀어진것 같지도 않고 그 주변에서 빙빙 돈다고 생각했는데

덩치랑 똥개는 제쪽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왔습니다.

저는 얀씨를 벗고 무빙을 최소화한 원래 스타일로 균열을돌았습니다.

이번에 2.1 패치되면 소환수 인공지능이 패치된다는데

일단 그때까지 얀씨는 창고에 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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