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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추가루★
추천 : 1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17 22:38:15
오유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이네요...
갑자기 지난 여름에 만난 그녀가 기억이 나서 몇글자 적어보네요..
《지난 여름의 회상록》
항상 이맘때쯤 되면 날 괴롭히는 가슴아픈 추억.
잊혀질만하면 내눈앞에 나타나서 나를 괴롭히는......그녀...
나 좋다고 달려든 여자는 니가 처음이었어. 근데 난 니가 그닥 좋지많은 않았어. 주변사람들한테 얘기들어보니까 그리 좋은 소리는 하지않더라고.
'걔가 니 등골빼먹는다.','너 단물빨리면 버림받어. 그런애가 한둘이 아냐'
난 그런 얘기를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그게 잘못이었는지 그때는 미쳐 몰랐지만...
어쩌겠어. 내가 멍청한 탓인걸....
언젠가 그랬지? 내가 땀흘리는 모습이 좋다고...내가 샤워라도 하고오면 넌 날 거들떠도 안봤잖아...요즘도 가끔 샤워하다가 너가 눈앞에 보이더라...
너에게 받은 상처는 언젠가 아물겠지.
그 상처를 긁고 긁어 덧난다면 난 너를 생각하며 밤마다 잠을 설칠꺼야.
니가 내 귓속에 속삭이던 거. 내가 친구들끼리 놀러가면 귀신같이 찾아오는 면은 언뜻 보면 넌 날 너무나도 좋아했던거 같아.
어느샌가 너와 헤어진 지 1년이 지났구나...
지난 1년동안 내앞에 안보이다가 지난주에 널봤어....그새 다른 남자한테 가있더라...
그래..너도 니 갈길 가야지.
가끔 친구들한테 니소문 듣고있어. 너가 오유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보게 된다면
니 이야기라는 건 알려주고싶어서 실명은 거론안하고 이니셜만 거론할께
M.G
내눈앞에 보이지마.
다음에 보이면 부셔버릴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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