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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50명 때문에 이 노력, 물거품 될지도 몰라요 (Feat.일부분)
게시물ID : freeboard_168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걱수동수철
추천 : 10
조회수 : 1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19 2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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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묻히지 않고 공론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게와 자게에 모두 올립니다. -----


 우선 사과부터 드리고 시작해야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방문 1000이상의 아이디를 하나 탈퇴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계기가 대선시기 군게와 시게 사이의 대립, 남인순 대첩 때죠.

저도 시게인들의 공통적 정서와 반대되는 댓글을 달았고, 스트레스로 탈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시게의 고립은 변하지 않았고, 재가입한 저는 가끔 댓글로 심하게 나가는 상황에 불만을 소극적으로 토로하고 적극적 태도로 나서진 않았습니다.

이에 사과드립니다. 적극적으로 대립에 대해 공론화해 생각을 했으니까요. 민주주의와 대화의 장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던 제가 말이죠.

점은 외에도 많은 시게 분들이 반성해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 하나의 측면은 '일부분' 논쟁의 본질에는 시스템의 문제 또한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일부분이 하니까 '시게의 라이트 유저들은 잘못이 없어!' 라는 결론은 아니에요. 부분도 분명 제가, 혹은 다수의 사람들이 반성해야 부분이죠.

하지만, 정말로 '일부' 열성유저가 입맛대로 베스트 혹은 베오베라는 가장 거대한 문을 통과시키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든 추천/비공감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흔히 열성(?) 시게인들이라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워딩이 '종교' 잖아요? 말을 가치중립적으로 이야기하면 상주하며 자신의 의견을 매우 적극적으로 표출한다고 있겠네요.

적극적인 표출의 증거는 시게의 주류 의견에 맞는 글의 광속 베스트/베오베 입성이라고 봅니다. 조회수가 베오베 게시물 기준으로 낮아도, 댓글이 하나도 없어도 베스트/베오베에 올라오는 시게 게시물을 쉽게 있죠.

하나, 부정적인 측면의 증거는 일명 '사드'행위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의견에 맞지 않는 의견은 재빨리 베스트에서 베오베로 가지 못하게 하죠. 과정은 매우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광속 베오베/사드의 문턱이 오유의 규모에 비해 너무 작다는 생각, 보신 없나요?

베오베 기준 추천 수는 50명의 상주하는 열성 유저들이면 시스템상 가능합니다. 떨어뜨리는 10(맞나요? 20명인가요?) 비공감이면 아주 손쉽게 가능합니다.

세상에, 이런 불합리한 기준이 어딨어요? 소수의 헤비 유저들에게 수많은 라이트/눈팅 유저들보다 엄청나게 막강한 힘을 겁니다.

지금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공감/비공감 시스템에 대한 수정이 없다면 일부분 논쟁으로 고통을 겪는 라이트 시게 유저분들과 게시판 여러분들은 늘기만 겁니다. 운영자는 이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해요. 어떻게 대응해도 먹을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골은 날이 갈수록 깊어질 겁니다. 이에 대해 공론화했으면 좋겠어요.


결론 요약

절대 변하지 않을 헤비유저 50명이면 상황에 공감해주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시스템때문에 고쳐지지 않는다. 시스템, 굉장히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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