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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ㅈㄹ아들, 다시 긍정왕으로
게시물ID : baby_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3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3 21:17:52
 제가다른카페에올렸던글인데
지금 눈앞에선 상상초월 이상해보이는 아이라도 
항상 그렇진않다는거, 어떤아이도 모든단점을 감쌀만한 장점이 있다는걸 말하고싶어서 옮겨왔어요

울아들이  지금 6살인데 3월넘어서면서 사소한거에도 미친듯이 화내고 날마다 아이를 혼내느라 안 때린날이 없을정도고 전 죽고싶을 정도였어요 작년엔 안이랬고 혼날일이 없었고 6살되고는 야, 6살 이 대단하구나 혼자서도 다잘하고 말도 잘듣네 이랬 는데...

3월부터 저 일이 너무 늦게끝났고 애는 수시로 울었어요 불도 못켜고 살고 굶어도 좋으니 엄마랑 집에 있고싶 다고. 
6살 담임이 아이들한테 차갑고 정이 없어서라며 퇴사 했고 원이 이사했고 이사해서 온 그 새담임도 전 별로였어요 작년담임이 보조로 잠깐 같이 와있는동안 성질부리는 게 확줄었다가 다시 그 작년담임쌤 없어지니까 극심해졌어요

남편도 미칠라그러고 어디 상담이나 병원가보자고 하고 전 그게 답은 아닌거같고 난 믿을수없으니 직접알아 보고 데리고 다니라고 해서 또 싸우고...

정답은 아닐지라도 원옮기고 제가 좀 일찍데려오니까 다시 급격히 착해졌어요 겨우 지금원 적응했지만 전 에 원얘기는 맨날해요 다시 보내달라고... 지금 보니 아, 이런 애였지 싶어서 너무 미안해요 저 일 그만두기로 했어요 계속 일찍올순없어서... 애잡아가면서 돈벌어서 애약값, 내술값으로 쓰면 무 슨의미가 있겠어요
긍정의 대명사, 모르는사람하고도 예의바르게 잘 얘기하고 첨보는 누나형하고도 잘놀고 애기들 너무 귀엽다고 손잡고다니고 사소한거에도 막 웃는앤데...
이런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남의 애 볼때 와, 저런애가 다있나 싶은애도 이젠 원래 안그런데 뭔가 상황이 안좋은 애라고 생각하려 구요 우리애도 잡고 싶을때 한번더 이해하려고 노력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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