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일하고있는데

1년 동안 일 배우면서 지내다가 이제 일 맡아서 하는데

제 성격이랑 안맞는건지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일도 진행 잘 못하겠고, 성격이랑도 안맞는거 같고 뭔가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일이 진행안되서 부담감에 걱정도 많아지고

부장한테 맨날 욕이나 쳐먹고 하니깐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렇다고 일을 적게하는건 아닌데 내가 효율을 못내는,건지

뭔가 이렇게 계솓 다니자니 위에 대리님이나 과장님 보면 내가 저자리에 오른다고 행복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래도그냥 가늘고 길게 살자면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계속 다니고싶지는 않고 행복하지느 ㄴ않은데

그렇다고 무작정 그만두자니 딱히 뭐 엄청 하고싶은 것도 없고

그냥 이것도 해보고싶고 저것도 해보싶은데 그만둘 수는 없잖아요...........

후 그냥 스트레스가 넘나 쌓여서 

혼잣말소 욕하면서 아 너무 가기싫다만 반복하는데 계속 다니는게 맞는건지

그냥 조금 힘듬에 내가 어린애 같이 도망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대서 인턴도 해보고 알바도 해봤지만

진짜 성인?으로서 처음 제대로 일하는 건대 이것도 못버티나 싶기두하구

후 그래도 일단 힘들어도

이제 제대로 일 맡아서 시작하는거니 후회없이

욕을 먹던 죽이되던 밥이되던 일단 버티고 해봐야겠죠?

내일 출근이고 다음주 다다음주 헬이 펼쳐지는 주간인데 너무 일하기 싫으네요

출근하기도 싫구

요즘들어 이런생각이너무 부쩍드네요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그냥 어디 징징댈곳더 없어서 남겨봅니다...

후 그만두고 싶네요 ㅠㅠ

다들 어찌 그렇게 책임감 있게 다니시는지.. 대단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