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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로 간 허준혁
게시물ID : baseball_16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2/4
조회수 : 14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12 12:44:58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05548&date=20120212&page=2


"SK 분위기 너무 좋아요."

롯데에서 이적한 SK 좌완 허준혁이 빠르게 SK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포츠 빌리지에서 만난 허준혁은 "로이스터 감독님이 계시던 롯데 훈련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좀더 강팀인 만큼 더 집중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허준혁은 지난해 롯데와 FA 계약을 맺은 이승호의 보상선수로 지명돼 SK로 이적했다.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이적에 대한 걱정이 앞섰지만 팀 선배들의 적극적인 포용 속에 어렵지 않게 녹아들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박희수 형이 먼저 말을 걸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은 가장 친한 선배가 됐다"는 허준혁이다.

좌완인 허준혁에게 SK는 만만치 않은 곳이다. 김광현, 정우람, 박희수 등 넘어야 할 좌완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것이 허준혁에게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허준혁은 "여기에는 많은 왼쪽 투수들이 있다. 나도 좌완인 만큼 배울 것이 많다. 어떻게 잘해왔는지 궁금했다"면서 "투구폼이나 구질에 대해 물어보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다"고 웃었다. 

"수비 훈련이나 피칭을 할 때 짧은 템포로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많은 집중력을 요한다"는 허준혁은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 가득염 롯데 코치님과 하체를 이용한 투구폼을 만들었다. 여기서도 하체 이동과 밸런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 고쳐야 할 부분을 알고 있다"고 설명, 개인적인 캠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허준혁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1군에 들어가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면서 "일단 1군에 오르면 두자리 승수를 노려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 script src=http://app.jumpingcrab.com/isad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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