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글올려서 죄송하네요...

댓글을 읽어보니까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미련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정답인거같네요...

당분간 아무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대하면서

'너가 날 싫어하고 굉장히 껄끄로워 하는건 알지만,
 일할때 만큼은 아무일없던 사이였던거 처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뒤

조만간 이야기 한번 해볼려고합니다.

장미꽃한송이와 함께

'처음에 꽃한송이 없이 성의없게 고백했던게 미안하고
 너랑 헤어진뒤로 미련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 정리하기위해서
 지금 이순간 만큼은 처음 내가 사귀자고 한날로 돌아가
 다시 고백하고싶다
 니가 거절하더라도 이렇게 해야만 내 감정이 정리될거 같아서 그런다...'

이렇게해서 잘되며 다시 만날수있지만
안되면 접을려고 하는데

헤어진 여자의 입장에선 괜히 껄끄롭지 않을까해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