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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가까워질 필요는없겠죠
게시물ID : gomin_1686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lpY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2/02 23:42:36
시어머니랑 잘 지내보고싶은데......... 
너무 잘삐지셔서 힘들어요  
저는 그냥 친엄마처럼 생각하려고 했는데
너무 잘삐지고 냉랭해지니
시댁오면 눈치만보는것같아요.
좋은 분인데...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작년부터 아들에게 삐져있었어요
지금까지 삐지셔가지고 저희내외 ㅎㅎ한테는
말도잘안걸고 대답도 잘안하세요.

오랜만에보니 마음이 풀려서그런지 선물도 주고하시더니
집본다고 부동산여기저기 돌다가 늦게왔더니
또 집에찬바람이부네요.
 
 사람본체 만체하다가  
어렵게말걸었더니
  너네알아서하라고 버럭소리를지르시네요 

나갔다온다해도 대꾸한마디 없고

다시 나갔다오니 뭔가 미안했는지 
먼저살갑게 말걸어오시네요


화나면 이유도안가르쳐주고 
무시하고 저는 옆에서 눈치보면서 
내가뭘잘못했는지 생각밖에안하게돼요
기분좋을때도 눈치본다고 힘들어요
 
그리고 화났을때 기분풀어주려고 이것저것 말하면
묵묵부답.
단답이라도해주면 마음이 놓이는데

그래서 그냥 어제부터는
집에서 청소만하고 부엌일 도와주고
어머니랑 깊은대화는 안해요

 신랑어머니라고 애틋한마음 있었는데
별로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미워하고싶은게 아니라.... 좀 그렇네요
원래이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고 저는 계속 눈치만 보고 
 
   그냥 딱기본만 하려고요 인사 안부 일도와주기 청소

  시어머니랑 그렇게 가깝게 지낼필요없겠죠?
그냥 예의만 갖추고 기본만하면 되겠죠?

제가 다가가려고했는데 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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