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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자리★
추천 : 3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6/18 02:51:54
횽들안녕
난 나이도 찰대로 찬
스스로는 다 컸다고 생각하는 20대 총각이야
쓸라그러니 막상 뭘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네
난 사실 어머니가 안계셔
엄청 오래전에 돌아가셨거든..
우리 아버지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뭔가 나와 아버지 사이의 간극을 위해서는
어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아버지의 외로움도 덜고
내 고민도 들어주는
그리고 둘다 사랑하는(해주고, 또 받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말야
어머니 돌아가신후로 딱 두번 해봤는데
오늘이 두번째네
첫번째는 대학입학하고 난 후에 어버이날이었어
모르겠어 나도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는건 싫은데
진짜 모르겠다
ㄴ웋니ㅏ웋니ㅏㅜㄷㅎ
내가 이걸 여기 왜 쓰는거지 횽들미안
나 이거 쓸라고 가입했어
쓸데가 없더라고
횽들 건강히 잘지내
참고로 내가 뭐 어디가거나 하는건 아니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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