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잘나가는 조직폭력단에
보스는 유인촌 행동대장은 최불암이었다
어느날 보스의 지령을 깔끔하게 말아먹은
최불암은 보스유인촌에게 불려와 추궁을당했다
최불암에게 실망한 유인촌은 조용히 서랍에서
권총을꺼내 최불암에게 겨누고
"2더하기 4는 몇이지?"
라고 물었다
두손을 열심히 꼼지락거리던 최불암은
"7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유인촌은 기다렸다는듯이 쐈다
"넌 너무 많은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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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길을 걷다 자판기를 보았더니
이름은 없고 색깔만 검정색 흰색 빨간색
이렇게 세가지만 있는것이 아닌가
첫번째 미녀가 검정색을 누르니
장국영이 나타나 워아이니 라며
콜라를 주었다
두번째 평범한 여자가 흰색을 누르니
박상원이 나타나 같이마셔요 라며
밀키스를 주었다
잔뜩 기대한 세번째 뚱녀가 빨간색을 누르니
최불암이 나타나서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라며 홍삼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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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표류하다 무인도에
도착했다 그곳엔 유인촌과 일용이가
도착해있었다
셋은 먹을것을 찾기위해 섬을 뒤지던중
유인촌이 램프를 발견해서 돌아왔다
램프의 요정은
"저를 찾으셨으니 소원세가지를 들어드리죠"
라고 했고 유인촌은 돈이나 권력따위보다
일단 탈출이라 생각해서 나를 고향으로 보내줘
라고 빌었고 유인촌은 뿅 하고 사라졌다
잠시 뒤 일용이가 나타나 요정을 만나고
"소원두가지가 남았습니다"라고 하자
앞뒤 잴거 없이 고향으로 보내달라했다
그러자 뿅 하고 일용이도 사라졌다
그리고 한참뒤 최불암이 나타나서 요정이
뭐라하기도 전에 말했다
"넌 뭐야 인촌이랑 일용이 어딨어
빨리 여기로 오라고해!!"
그리고 뿅뿅
출처 | 주워들은 이야기 - 나만 당할순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