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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게시물ID : soju_2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라면
추천 : 1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04 01:50:19
오유에 남기는 첫글인가

요새들어 혼자 마시는 술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엔 술이 뭐가 좋은지 몰랐거든요.
그냥 여럿이 만나면 할거 없으니 술먹는거였고
여러 사람과 만나는게 좋아서 술자리를 좋아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나 사귀었던 사람들은 무슨 인연인지 다들 술을 못하고 안해서
술을 자주 마실일은 없었어요. 
평균 한달에 한번정도 마셨나..

최근 집에 술도 있고..할일도 없어 마셨다가
왠지 모르겠는데.. 혼자 마시는 술이 좋아졌어요.
전에는 혼자 술먹는 사람이 의아했거든요
무슨 재미로 혼자 술을 먹지? 대화할 상대도 없는데? 라고 생각했어요. 
혼자 마시는 술이 좋아지긴 했지만요.. 뭐가 좋은걸까요.. 모르겠어요 ㅋㅋㅋ 
 
여러사람과 마실땐 알지 못했는데
알딸딸한 제 상태를 더 자세히 느끼게 되었달까..
하여튼 기분 좋네요.
오유도 더 재밌어 ㅋㅋㅋ 

술이 너무 좋아질까봐 불안해요..
술이 먹다보면 더 먹고싶어져서.. 왕창 먹으면 주사부리니까 ㅜㅜ 
술 적당히 끊는 사람이나 주사 없는 사람 완전 부러움. ㅋㅋㅋㅋ 

술이 술을 가르쳐..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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