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9개월 동거끝에 헤어졌어요 헤어진이유는 다른여자가 생긴것같았고 9개월동안 제가 너무 구속해서였죠 오빠는 너무 답답해서 저 몰래 논거였을텐데요 그러던중 여자랑 노는걸 저한테 걸렸고 시간갖기로하고 그러다가 헤어졌지요.. 너무힘들었어요.. 헤어진지도 일주일도 안돼서 남자친구는 다른여자한테 번호를 따고 그랬어요 알고보니 그 다른여자가 저 아는언니였더라구요 세상에 이런일이 일어나기도하는구나 이 생각이 들었죠. 남자친구는 그 일이 있기전에는 우리 헤어졌어도 연락하면서 지내자고했는데 그 일(여자한테 번호를 땄는게 그게 저 아는언니인일) 있고난뒤론 연락없이 그냥 저희는 끝이났어요 처음엔 너무힘들어서..진짜 잡아볼까도했는데 남자친구랑 저랑 남자친구의 바닥까지 본상태라 다시 만나도 좋은감정으로 잘 만날 자신이 없겠더라구요.. 그일이 있는지 9일째.. 좀전에 연락이왔네요 미안하다는말 꼭 하고싶어서 미안했다면서 답장하지말고 언능자라네요.. 그래서 답장안했어요.. 이 남자 끝까지 자기 이미지 챙기려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것같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남자들 저런경우 있으시나요? 저런경우 정말 자기 이미지위해서 미안하다했으니까 자긴 이제 착한놈이다라고 죄의식을 없애기위해서 한말일까요 아님 저한테 아직도 마음이 있는거일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