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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블로그들 모음
게시물ID : panic_1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가베이비럽
추천 : 21
조회수 : 2606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6/30 01:09:50
http://lakesys.blog.me/

존재하지 않는 아내와 딸을 찾아 헤메는 낭만주의자 Lakesys.
소개할 인물들 중 가장 정상에 가까운 케이스로, 처음엔 문제가 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기 힘들다.

몇몇 분야에 있어서는 굉장히 합당한 글을 쓰기도 하는 것이 놀랍다.

일종의 망상증인데 초기에 비해 최근은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존재하지 않는 딸
이기부(고기부나 고향길이라고 쓰일 때도 있음)와 아내 이도희와 연관지으려 하는 경향이 있음.

재미있는 건 창작 수필들.  특히 <아내를 위한 사과(apple)>
대충만 봐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지만 본인은 여러 군데에서 그것이 실화라고 주장함.


http://blog.naver.com/kimssss88

통칭 누드 소화기 제작자.  행위예술을 하는 건지 진짜로 무슨 발명을 시도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아마도 이 리스트에서 가장 정체불명인 종잡을 수 없는 인물.

말하자면 제로존 이론 매니아 또는 이재율의 진화형으로 볼 수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는 자신의 이론에 절망하여 그것을 알리기 위해
온갖 무리수를 동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마 찬란하면서도 음란한 블로그 배경은 그것의 산물.


http://blog.ohmynews.com/sos999/
http://blog.naver.com/119bum

앞의 인물이 이재율의 최종 진화형이라면 이 인물들은 프리메이슨 음모론 신봉자의 진화형,
자신의 모든 게 누군가에게 도청당하고 감시당하고 있다고 주장함.

위의 인물은 잘못된 사실을 철썩같이 믿고 있다는 점을 빼면 정상적인 인물인데 비해
아래의 인물은 굉장히 의미를 알아들을 수 없는 글들을 작성함
하나하나의 문단은 이치에 맞지만 글로 묶이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글을 많이 쓴다.


http://blog.naver.com/grepc87

Lakesys 가 처음엔 완전히 미쳤던 사람이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이 사람은 미쳐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무섭다.
어느 계열로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좀 복합적으로 이상한 사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처음엔 정상이었다는 말은 아니고,
이미 문단단위에서부터 말이 안 되는 글을 쓰는걸 볼 수 있다.  논리 전개가 뜬금없다.

가끔 코멘트가 달려 있는 글이 있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자기가 단 코멘트다.
마치 다른 사람인 듯 행동한다는 게 포인트.  ( 이중인격? )
하지만 본인은 해커가 자기 아이디로 자기 글에 댓글을 단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http://blog.naver.com/qewwer
http://blog.naver.com/muup177

공포의 베리칩녀와 암시녀.  유명한 인물들이라 아는 분도 많을 듯.
베리칩녀의 경우 집에 캠까지 설치해 놓고 주기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방송으로 내보냄.

둘 다 일종의 피해 망상을 가지고 있는데 ( 위에 묶어서 소개한 둘도 마찬가지 )
베리칩녀는 부패경찰 P 에 의해 쫓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암시녀의 경우 이동현이라는 인물(전 남친)을 극도로 증오하고 있는 듯.  수십번 욕을 써갈긴다.

다만 암시녀에게는 피해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좀 더 맛이 간 인물.

주변의 모든 걸 ( 네이버 메인이나 구글 광고 등 ) 자신에 대한 이야기나 암시로 받아들이고
자신은 그런 일 한 적 없다면서 해명하는 글을 올리는 게 일.
네이버에 금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면 자신이 금을 사지 않았다고 해명한다. (...)

착각이라고 말해 줘도 요지부동.  그나마 양호한 베리칩녀에게도 안 통한다. 
특히 암시녀의 경우 그 충고 자체가 자신에 대한 또다른 암시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http://blog.dreamwiz.com/pjwmd37

이제는 문장 단위에서부터 말이 안된다.   단어들만 보고 글의 뜻을 짐작해야 할 지경.
누군가가 자신을 구타하고 더러운 짓들을 한다고 생각하는 듯.

구토를 먹인다거나 표준 구타시간이라거나 하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몇몇 사람들의 추측대로 성범죄의 피해로 정신이 나간 거라면 흠좀무.
그러나 분석이든 뭐든 이미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이 나간 사람.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준다.


http://blog.naver.com/drg157

????????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간첩인 것 같기도 하고 프로그램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암시에 의해 행동하고 있는 정신병자일 가능성도 크다.

모든 글을 복사 붙여넣기로만 쓰는 듯 하다.  대괄호와 ? 의 활용이 잦다.  문장 따위는 없다.
이 리스트의 인물들 중 가장 심각한 증세를 가지고 있다.
물론 정신병자라고 가정했을 때의 이야기.  이미 사람 같지도 않은 인물이라. 

http://priznaniye.blog.me/ 네이버블로거 비비안인데 존나미친년 대놓고미친년이다;;그냥창1년수준..뭐하는여잔지도 궁굼하고 미친거같다.게시글중에 실루엣인가 그거보면 누드로나와서는 ..요상한자세하면서 여튼 그냥 이상한듯 별창들보다 이상함 무섭다 그냥 생긴거자체도 무서운데 화장도 무섭게하고..
 http://priznaniye.blog.me/1007151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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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들은 모두 사람들이 만든것입니다.
즉 이블로그의 글들은 사람이 쓴글이죠..
보시면 섬뜩합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한자 한자 쓴다고 상상해보세요..
아그리고 출처:dc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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