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기획안도 재산이라 하는건
4편에서 장그래가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했던
실패한 제품을 기반으로 보다 더 낳은 상품을 만들어 낸다
는것과 철학적으로 일치합니다.
김대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아주 꼼꼼한 직장인입니다.
러프하면서 크게 팡팡 때리는 오과장에겐 더없이 좋은 파트너죠..
이 구성이 정말 직장생활엔 묘미인데...
미생은 이걸 그려주네요...
장그래가 첨 직장생활을 이런곳에서 한다는게 어찌보면 천운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걸 배울수 있으니깐.... 마치 장그래가 살아왔던 바둑판 인생에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