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는 3일 "전북의 항소를 기각한다"면서 전북의 항소에 대해 패소를 결정했다.
앞서 한 관계자는 "CAS 판결로 인해 결과가 뒤집혔던 박태환이나 캄보디아 프놈펜의 사례와 전북의 사례는 분명 다르다. 전북의 이중징계 주장을 CAS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챔피언이 ACL에 나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고, 울산은 극적으로 ACL 티켓을 따낼 것이다"며 전북의 상황을 설명한바 있다.
결국 전북의 ACL 출전의 꿈은 무산됐다. 이로써 제주와 울산은 예정대로 ACL 경기를 소화하게 됐고, 울산은 7일 홍콩의 키치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죄값 제대로 처벌 받고 다시 태어나는 명문 전북현대 구단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