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웨스트우드 디자이너에 의해 공개된 ‘C&C 3’의 스크린샷이 게이머들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NC커뮤니티닷넷에서 공개된 C&C 3의 스크린샷은 실제게임화면을 포함, 컨셉아트, 모델링, 심지어는 동영상까지 포함된 것으로 해당자료는 웨스트우드에서 컨셉아티스트로 근무하던 토마스.A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자료는 2002년의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정보는 지금껏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 공개된 스크린샷은 과거 웨스트우드가 추구하던 C&C만의 색깔이 분명하게 살아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화면과 아트웍은 우측사이드바 인터페이스의 부활을 비롯해 과거의 팬들을 흥분시킬만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정체불명의 C&C 3 스크린샷이 공개된 직후 게이머들은 이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애타게 기다려왔다. 당시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정체불명의 유니트가 라이트닝 스톰을 발사하는 광경이 담겨있는 것으로 ‘Command & Conquer III`라는 선명한 자막과 함께 EA의 로고가 박혀 있었지만 일부에서 조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많은 게이머들의 실망을 자아낸 바 있다. ‘듄 2’ 이후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개념을 정립하고 뿌리를 내리게 만든 웨스트우드의 C&C 시리즈는 개발사가 폐쇄된 이후 존립기반이 흔들려 왔었다. 이후 EA퍼시픽이 C&C 제너럴을 제작해 큰 판매고를 올렸으나 과거의 시리즈를 기억해온 팬들에겐 적지 않은 비난을 사 ‘절반의 성공’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음...그래 기대되는구나.C&C 고유 특징인 사이드바도 생겨났고.... C&C 만의 고유 특징 두번째인 실사동영상은 나오려나? 가장 큰 문제는...EA놈들이 제네럴처럼 어느정도 팔아먹었다 싶으면 가차없이 내다버리는 식으로 관리를 안했으면 좋겠는데(마지막으로 한 밸런스 패치가 언제였더라?버그 패치도 안 내놓는 개같은 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