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과 홍진호의 발언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롤을 하면 그 뜻도 모르고 민주화라는 단어를 보겠지만, 게이머도 아닌 사람이 커뮤티니등을 통해 민주화 발언을 습득하는 경우는 대부분 일베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롤을 볼리베어가 나온후~아리가 나오기전에 시작했습니다.
이 때가 언제냐면 롤이 한국 서비스를 2011년 12월 12일인가에 오픈했는데 그로부터 이틀째 되던 날입니다.
저는 일베라는 걸 티아라 사건때 되서야 알았는데-오유도 이때 알게되서 가입했죠- 그전에는 오유도 일베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전 그전부터 민주화 운지, 종범이란 단어를 다 알고 있었어요. 왜냐? 롤에 들어가면 보이니까.
자기가 라인에서 이기면 그 라인 민주화, 다이브해서 죽으면 운지, 후반에 딜이 안나오는 챔프를 고르면 '르블랑 후반딜 종범이요'라고 롤에서는 흔히 썼거든요.
다른 커뮤니티를 안들어가고 롤만 한 사람은 나쁜줄 모르고 당연히 그 단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민주화와 운지의 본 뜻을 처음 알게 됬거든요.
그런데 롤을 안하시는 분들이나 롤을 하긴하지만 일베용어들이 안쓰이게 된 후에 롤을 시작하신 분들은 이걸 모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