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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섬원숭들이란...
게시물ID : humordata_168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라포바
추천 : 1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8/20 19:25:26
‘수돗물 온천’ ‘입욕제 탄 온천’ ‘6개월간 물 한번 바꾸지 않은 온천’ 일본 유명 온천 중 상당수가 가짜 온천수를 쓰는 데다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온천 왕국’ 일본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고 있다. 2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월 나가노(長野)현 시라보네(白骨) 온천에서 온천물의 유백색(乳白色)을 유지하기 위해 입욕제를 탄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전국 상당수의 온천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문제점이 드러난 온천은 시라보네 온천 외에 후쿠시마(福島)현의 키다가타(喜多方), 시즈오카(靜岡)현의 벤텐지마(弁天島), 군마(群馬)현의 이카호(伊香保), 효고(兵庫)현의 아리마(有馬) 온천 등 16곳이다. 이들 온천은 온천수의 색깔을 유지하기 위해 입욕제를 타거나 우물물이나 지하수, 수돗물을 데워 온천수로 둔갑시켰다. 심지어 반년동안 온천수 한번 교체하지 않은 ‘땟물 온천’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9일에는 일본 최대 온천인 가나가와(神奈川)현 하코네(箱根)의 일부 온천에서 수돗물을 데워 광석(鑛石)에 통과시킨 뒤 이를 ‘알칼리 천연온천’ ‘라듐 온천’으로 둔갑시킨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안겨줬다. 일본 온천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온천을 찾는 발길도 크게 줄어들었다. 온천 파문의 진원지인 시라보네 온천의 경우 7월에만 예약 취소자가 4,000여명에 달했다. 일본 온천의 탈·불법은 ‘거품 붕괴’ 뒤 상당수 온천이 경영난에 빠진 데다, 온천 급증으로 인한 원천(源泉)수 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온천종합연구소 모리모토 다쿠야(森本卓也) 대표는 “온천의 경우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랜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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