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까지 공부에 흥미도 없이 학교 마치면 게임하러 다니고
휴학내고 집도 어려워 용돈을 못받으니까 알바전전 하고
그렇게 짬짬이 버는 돈맛에 취해서
돈을 꽤 벌었었는데.. 집이 힘드니까 집에 보태고
가만히 보면 130~140 벌어도 다 집에들어가니까 저는 20정도 썼나...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 시작했는데
시험에 계속 낙방 낙방 낙방...
지나고나니까
벌써..
20대 후반.. 지금 생각하니까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쉽네요.
열심히 살았다 싶었는데... 그냥 대충 살았나보네요
지금생각하니까 너무 아쉽고 후회되고 그렇네요.
지나간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망해버린 내인생
29살... 이제 정말 어른인 나이인데.. 아저씨가 되었는데...
제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고 그렇네요
왜저는 이렇게 나태하고 게으를까요
진짜 시간이 한순간에 지나가버렸어요.
내 꽃같은 시간들...
저녁먹고 잠깐 답답해서 글쓰고 가요..
공부하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