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와 '라이어 게임'을 함께 언급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더 지니어스'의 출발 지점은 사실 '빅브라더(특정 집에서 출연자들이 '도촬'되며 역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와 '서바이버'(집안에 갇힌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방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라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요즘 쏟아지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동안 그런 류의 시도는 많았어도 완성도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게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더 지니어스'는 마니아들도 인정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과감한 선점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아낌없이 지원한 케이블 방송사 tvN의 제작 환경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성과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인터뷰①] '더 지니어스' 정종연 PD, "제작진이 천재? 과찬이죠"
http://m.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714165204753 판단은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