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31살 된 여자사람입니다.
지금 현재 사립대학 계약직으로 있어요
취직을 좀 늦게 해서 28살에 다른 사랍대학 계약직으로 2년 가까이 일하다가 지금 있는 곳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우연하게 사립대학 계약직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대학 행정이 저에게 너무 잘 맞아서 대학교 행정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행정직(정규직)이 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놀 수는 없고..,. 계약직으로라도 관련 분야에서 있자 싶어서
계약직이지만 이직을 했습니다. 이전 대학에서 계약기간도 다 되어가기도 했었구요
본래 씩씩한 편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이젠 좀 힘드네요
별볼일 없는 스펙에.. 사회경험을 대학행정 계약직으로 쌓은 거라서 대학교 행정직(정규직)이 되지 않으면 계속 대학교 계약직으로만
주저 앉는 건 아닐까.. 그런데 계약직도 나이가 들면 하기가 힘드니..,. 사기업은 제가 나이도 많고 관련 경력도 아니니...안 뽑아줄 것 같아서
지원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대학교 행정직(정규직)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기도 하구요..
돈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고(취집의도가 아니라 그저 인간적으로 기대고 싶을떄가 있더라구요) 직업도 변변찮고..
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더 웃긴건 좀 지쳤는지 준비하기도 지친다는 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의욕도 없네요
본래 힘이 넘치는 타입이였는데 ㅎㅎ 혹시 계약직 경력이지만 대학교 행정 경력을 인정해줄 쪽이 있을까요?
어찌됐든 제 힘으로 살아가야하니 힘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