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 후 다니던 대학은 1년하고 자퇴하고 다른일 한다고 어머니한테 큰소리 뻥뻥 쳐놓고
하려던 일은 제대로 해보지도못하고 접게되었어요
못난자식놈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고 죄송하더라고요..
대학1년은 다녔다고 하지만 졸업도 못했고 고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고민하면서 이곳저곳 알아보니 사회복지사가 전망도 좋고 고졸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알바하면서 돈조금씩 모아 사회복지사2급부터 따고 직장구해서 다니면서
사회복지사 1급따고 일에 적응좀 되고 여유가 생기면 사회복지사공무원도 꿈꿔보려고합니다
솔직히 계획만 거창하고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노력한만큼 어느정도 이뤄지지는 않을까 생각하고있네요..
꼭 어엿한 직장구해서 어머니 고생안시키고 자랑스러운 아들 되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못난아들이지만 잘난아들이 되어 지금까지 못해봤던 효도좀 제대로 해보고싶네요
못난저에게 조언과 응원한번 부탁드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