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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제목에 담긴 뜻 <심각한 스포>
게시물ID : animation_168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4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9 11:39:11


Psycho Pass

제목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첫번쨰 작중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시빌라 시스템이 규정하는 시민들의 심리 상태 수치를 말한다.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시빌라 시스템이 규정하는 반사회적 범죄자에 가까워진다.

0-100까지는 일반적인 사람의 심리상태이다.

100-300까지는 잠재범이다. 이들은 언제 범죄를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발견되면 속칭 테라피라고 부르는 심리치료를 받게한다. 

수치가 낮아지면 다행이지만 수용소로 끌려가 죽을떄까지 갇혀있다가 죽는 사람도 부지기수이다.
개중에는 갇혀있는 상태를 못버티고 300을 넘어가 살처분 당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들 중 몇명은 경찰에 지원해 일정한 교육 뒤 집행관 일을 하기도한다.


300이상부터는 발견 즉시 처형대상이다.



두번째는 시빌라 시스템 그 자체를 가리킨다.

이따금씩 사람들 중에는 시빌라 시스템의 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작중 마키시마 쇼고가 그러하며 과거에는 토마 고자부로가 그러했다.

도미네이터 바로 앞에서 살인을 저질러도 시빌라 시스템은 이들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들이 작중 최대 비밀인데 이들을 면죄체질자 라고 부른다.

시빌라 시스템은 탄생하고나서 몇번이고 이러한 사람들을 경험했으며
그때마다 그런 사람들을 수집해 자신안으로 흡수해왔다.

시빌라 시스템은 면죄체질자들의 거대한 집합의식이다.
시빌라 시스템의 실제 모습은 면죄체질자들의 뇌들이 모여있는 거대한 방이다.

그러하다면 면죄체질자란 무엇인가. 어떤 흉악한 살인을 저질러도 무반응인 자들

즉 현실의 사이코패스들을 작중에선 암시하고 있다.



세번째는 시빌라 시스템에게 장악당한 사회에서 그 사회에 반기를 든 자들을 의미한다.

전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평생을 착하게 살아도
시빌라 시스템에 대해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언행을 표출할 경우 사이코패스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쉽게 말하면 정치범이다.

그러나 시빌라는 이들을 끔찍한 반사회적 범죄자로 낙인 찍어 
즉결처형 수치까지 사이코패스를 올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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