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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6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Ω
추천 : 217
조회수 : 8865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7/06/12 18:57: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12 12:04:05
아무것도 모르던 꽃다운 30살의 나이에 그이를 만나
불꽃깥은 반년간의 정열적인 사랑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에게 잘해주는 그이의 따뜻한 마음씨하나에 저의 인생을 맡기기로 한것입니다.
어느덧 아이둘의 엄마가 되어버린 저 자신이 마냥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무서운 체험을 했습니다.
거실에서 모여앉아 TV를 보다가 우리가족 넷은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방광에 오줌이 가득차서인지 새녁3시쯤 잠이 깼습니다.
노이즈를 뿜어내는 TV화면의 기분나쁜 소리를 들으며 화장실에 가기위해
몸을 일으키던 저는 드디어 그광경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모두
눈을 뜨고 자고 있습니다.
씨도둑질은 못한다고,아빠의 DNA를 받아 눈을 뜨고 자는 내새끼들.
가끔 썸뜩할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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