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까 한세대 전 이야기 가지고 한 이야기 또 하고 한 이야기 또 하고 이러는 분들이 제법 보이시는데....

사학계에 몸담고 계신 분이라면

현재 이병도의 학설이 어떤 위치인지 시원스럽게 말씀 좀 해 주시죠.

요즘 나오는 한국사 서적 몇권만 들여다 봐도

이병도의 학설은 

먼지 풀풀 나는 구닥다리 취급 받고 있는데 말입니다.

한국 학계라는게 초창기에는 어느 분과를 막론하고 거의 다

한줌밖에 안되는 엘리트들이 갑론을박하면서 만들어냈다는 거야 상식인 바고

이병도의 위치는 딱 그 초창기 엘리트 이상은 아니죠.

요즘 나오는 한국사 서적은 좀 읽어는 보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