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친구 하모양은(-_-)스타초보다.. 이제겨우 건물짓기와 유닛만들기를 뗀상태다..=_=; 어느날 그녀는 피씨방에서 스타를 하고 나는 딴짓을하는데.. (그렇다고 나도 딱히 잘하는편은...이 아니라 결코 네버 잘하는 편이 아니다.-_-;) "씨익아 씨익아+ㅁ+" 라는 그녀의 울부짖음이 들렸다..-_-; "엉..-_-?" "내꺼내꺼..ㅠㅠ내사람이..사람이..ㅠㅠ강아지한테 맞아 죽고있어..ㅠㅠ.." 강...아지...? 그리고 내가본 그녀의 모니터에는.......... 질럿이 저글링 한부대에게 다굴맞고 있었다...-_-;;; 2... 그일이 있은후 약 삼일..-_-; 그날은 그녀와 내가 피씨방에서 친구들의 게임을 보고있었다..=_=;; 한창 열이 오를때쯤...-_-; 친구중 한넘(저그)이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뿌렸다-ㅁ-; 그러자 우리의 하모양...-_-의 웃음소리가 피씨방에 퍼졌다 "으하하하하하!!!(진짜이렇게 웃음;;)" "왜..왜이래..-_-;;" "으하하하!!씨익아 씨익아!!바바 저거..ㅋㅋ" "저게왜..-_-;" 지렁이가 방귀꼈어!!!!!!!!!!!!!!!!!!으하하하!!!" 3...그녀는 유독 비싼 유닛을 좋아했다..-_-;; 그녀의 주종은 저그였다..(물론 싫어했지만 할수있는게 그것밖에 없었다.-_-;) 컴퓨터(!)와 붙던 그녀는 끈질기게 공격해오는 컴퓨터에게 결국 지쳤고 내게 안타까운 눈초리를 보내며 헬프를 외쳤다..-_-;; 결국 안타까운 눈빛에 못이겨 대신 해주니 옆에서 그녀의 응원퍼레이드가 펼쳐졌다.-_-; "그래+ㅁ+씨익아 그거그거!!그거 만들어!!강아지 강아지 아니지 강아지말고!!" "그래!!그거 침뱉는놈!!그거 빨리 뼈올라오기 하는놈으로 바꿔+ㅁ+!!" 그렇게 그녀의 응원을 들으며 하이브까지 올라갔고(어쩌다보니..-_-;;) 그녀는 모니터를 손으로 떡!가르키며 내게 외쳤다. "씨익아!!!!!!!!!!맘모스다!!!!!!!!!!!!맘모스 만들어!!!!!!!!!!!!!" 라며 그녀가 가르킨것은...-_-... 울트라 리스크였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