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족과 함께 숨진 채 발견…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윤태석기자
[email protected]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에서 활약하던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40, 캐나다)가 갑작스레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6일(한국시간) WWE 공식 홈페이지(www.wwe.com)에 따르면 벤와는 아내 낸시, 아들 다니엘과 함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벤와는 지난 2000년 WWE(당시 WWF)에 데뷔해 2004년 '레슬매니아20'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큰 체구는 아니지만 탄탄한 체격과 화려한 기술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지 경찰은 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섰으며 WWE는 그를 추모하는 3시간 분량의 추모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갠적으로 좋아하던 선수인데... 에디게레로 사망 이후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