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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났다 일본~~~
게시물ID : humorbest_168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Ω
추천 : 47
조회수 : 264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6/26 18:21: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6/26 11:02:45
지난 6월 14일자 워싱턴포스트지에 일본 의원 45명과 교수·정치평론가·언론인 14명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일본 정부나 군대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전면 광고가 실렸다고 한다. 이들은 이 광고에서 “위안부 모집 때 납치나 강제를 금한다”는 일본군 문서를 제시하고, “여성들을 만주로 유괴한 악덕 브로커들을 일본 경찰이 처벌했다”는 1939년 8월 한국 어느 신문 기사를 그 증거로 들었다. 

그러면서도 일본 의원들은 인도네시아에 주둔한 일본군이 네덜란드 여성을 위안부로 끌고 갔다는 사실만은 인정했다고 한다. 재판기록을 비롯한 증거자료가 네덜란드 문서보관소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구미국가 사람이어서 유럽 국가의 여론 악화를 우려해 자백한 것이다. 하지만 위안부 강제동원의 최대 피해자인 한국·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의 이름은 싹 빼버렸다. 

이들의 광고 내용은 이미 수십년간 되풀이 해온 거짓말과 막말의 나열이다. 이는 위안부들의 가슴에 또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다. 이들은 위안부가 허가를 받고 매춘행위를 했다고 했으며, 이는 당시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일이었다고까지 주장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그리고 일부이겠지만 일본 의원들의 인권과 역사 의식이 이렇게까지 굴절되고 왜곡되고 맹목적이란 사실이 충격적이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땅에 파묻히는 것은 범죄의 역사가 아니라 일본 국민의 명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일본은 지금이라도 과거의 부끄러웠던 역사를 진솔하게 사죄하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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