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회사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여..
월차도없는 아주 작은 회사에 입사해서 9개월정도
일하고 이제 결혼준비를 해야할것같아서..
(이사할곳이 이곳과는 멀어서 퇴사를 결심했어요)
결혼준비를 회사다니면서도 병행하시는분이 계시긴하지만
저는 월차도 없는데가가 늦게 끝나서 사실상 준비할 시간이
주말밖엔 없는데 주말도 해야할게너무 많고,,
결혼은 두달정도 남은 상태라
너무 마음이 급해서
3월까지 일을해야겠다 하고 2월달에 퇴사 한달을 앞두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없이
상기된 얼굴로 이사를 가지말라느니 그먼길을 출퇴근 하라느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더니 더하라고 박박우기네요
그냥 말도안되게 한달을 더해달라 우기기만해서
하는수없이 정 사람이 안구해지면 10일정도 더 하겠다
라고 말을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더 연장을 하는건 안될것같아서
다시가서 제가 시간이안되서 저도 준비를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말까지만 하겠다고 했더니
되려 억울해 하시네요
회사 정도없고 자기들 이익밖엔 모르는 사람들이라
빨리 퇴시하고싶어요
심지어 어제는 저한테
사람구해놓고 나가야지~ 안구하면 결혼이고 뭐고 없어
이러는데 정나미가 떨어져요.
(그리고 직원도 안구해져요.. 복지도 없고 월급도 쥐꼬리에..누가오나요)
자기자식들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일이라고 막말하는데
저는 더이상 다니고싶지가 않아요.
진짜 회사때문에 결혼이고 뭐고..제가 무슨정신으로 하루하루 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연장은 안해주고
이번달까지 마감하고 그냥 회사 안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화해서 한달전에 말했으니 저는 여기까지 하겠다 할꺼구요
급여을 안주는 식으로 저에게 보복을하면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할 생각입니다.
..
법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거겠죠?ㅠㅠ 너무스트레스 받아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