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요리게에 와도 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먹는거니까 요리게로 왔어요.. (소심소심)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딸기가 있는데 딸기 향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000000000000000000000 달달해서 그 앞에서 정말 계속 멍~
먹는 것에 돈 아끼지 말자 주의라 어지간하면 그냥 사먹는데
열개 될까말까한 한팩에 9900원이라 고민했어요ㅠㅠ비싸잉 힝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사먹는건 무리였기에
매번 전화할 때마다 먹고싶은거 있으면 아빠카드로 다 사먹으라던 아부지 말씀이 떠오르고..
(장 볼때마다 과일 코너 앞에서 항상 아빠한테 전화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렇게 딸기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댜^o^ 헿
씻어서 그냥 냠냠할까 하다가
냉장고 안에 유통기한 하루 남은 우유도 처리할 겸해서 딸기우유 만들어먹었어요!ㅎㅎ
깨끗이 씻은 딸기를 반씩 잘라서 넣어주고~
저는 딸기 으깰때 수저로 그냥 막 꾹꾹꾹! 휘휘~
그래야 마실 때 씹는 맛도 있고 막 휘휘하면서 스트레스도 빵야빵야 탕탕
그리고 우유 투하!!!!!
완성♥ 헤헤헤헤헤헤헤헿
사실 달달구리한거 좋아해서 꿀도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넣었는데 안보여서 생략했더욥!
이제 곧 새해가 오면서 딸기의 제철도 오겠네요!!
객지생활하면서 아빠카드 쓸때마다 마냥 감사한 마음에 오늘은 글로 끄적여봤어요!
이제 곧 아빠 생신인데 집가면 아빠도 만들어드려야딩~
아빠만 만들어드리면 엄마한테 미안하니까 엄마도 만들어드려야짓!
아빠엄마만 만들어드리면 오빠가 속상할 수도 있으니까 오빠도 만들어줘야게따
딸기 많ㅇㅣ 사야게꾼.. 돈 모아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