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학원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갓 두달째를 넘기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학원강사들은 학생들의 재수강이 곧 실력입니다.
재수강을 2주 앞둔 오늘 사고를 쳤습니다.
전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한명 한명과 친해질려고 노력을 했고, 나름 보충도 열심히 해줬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원장도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학생들이 칭찬을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 감기에 걸려서 하루하루 강의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강의 도중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었습니다.
제가 그토록 싫어했던 꼰대선생이 된 거 같아 너무 죄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