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의 여자친구랑 교제중입니다 사귄지는 꽤 됬고 결혼도 진행중인데 요즘 누나한테 좀 실망중이네요..
( 누나랑은 열살넘게 차이납니다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누나랑 동거중인데 자주 무리한 횟수?를 요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괜찮은데 누나 야근할때 제가 회사로 가서
모텔을 잡고 한다던지.. 점심시간을 이용할때 있었구요
그냥 좀 일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너무 관계가 이쪽으로 치우치는게 아닌가.. 제가 여자경험이 누나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런건가 싶기두 했구요..
근데 제가 어제 운동끝나고 누나가 불러서 회식자리에 갔었는데
여자동료분들만 계셨는데 그 자리에서 누나가 저보고
술안주로 나온 바나나 보고 제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다 웃고 솔직히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회사동료분들은 누나랑 다 대학선후배사이로 친하다고 하지만
술취해서 하는 얘기가 굉장히 좀 낯뜨거웠습니다.
특히 제 여자친구가 제가 힘이 좋아서 뭐 너무 좋았다더라 야근할때 다른사람들은 힘들어죽는데 얘는 나갔다가오면( 저 만나고 왔을때) 얼굴에 생기가 돌더라...
자기들 남자친구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들어보니 누나도 이사람들도 서로 다같이 공유하는거같더라구요 남자친구와의 사랑나눈이야기를..
전 친구들이랑 만나도 이런 얘기 절대안합니다. 다름이 아닌 이건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랑하는사람들끼리의 신뢰를 위한 약속 아닐까요? 왜 우리둘만 알고 공유한 소중한 그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남에게
그것도 좀 저속하게 말한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딱딱한걸까요..? 정말 사랑하는 여자인데
누나한테 너무 실망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