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장애인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89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빠사랑해요
추천 : 1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2/18 12:30:45
옵션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안녕하세요,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1 말에 저희반 장애학생을 괴롭혔다고 학교폭력에 신고당해 서면사과조치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일단 신고는 한번당했고 이유는 장애학생을 보며 웃었다 입니다. 저는 이일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길게 쓰진않겠지만 전 정말 억울하고 단연컨데 그친구를 비웃은것도 아닙니다.평소에 제가 그친구를 많이챙겨 그친구도 제이름을 부르면서 좋아했고요. 신고한사람은 저희반에 저희무리랑 사이가 정말 안좋았던 여자얘들이며 저포함 6~7명정도를 신고했습니다.그 이유도 거울을 보여줬다,조용히좀 하라했다,째려봤다 등등으로 다양합니다.학주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 신고는 교육청에서 자체조사한거라 유죄든무죄든 징계안먹이긴 그렇고 억울하겠지만 참아라,3학년 초엔 지워주겠다 하셨습니다. 저희는 학폭위까지 참여해 부모님옆에서 울며 꾸중듣고 소리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우셨고 그 아무도 도와주긴 커녕 손가락질하고 선생님들은 혀를 차셨습니다.학주선생님은 저희가 너무억울해서 학폭위 전에 변호사까지 알아보고다닐때 걱정마라 너넨무죄로 풀려날거다 나만믿어라 해놓으시곤 학폭위 뒤엔 책임도 안지시고 그대로 퇴임하셨습니다.전 이사건으로 반년동안 심각한 우울증과 괴로움에 안 운적이 없었고 아직도 억울함에 몸서리쳐집니다.학교전담 변호사란 사람은 제 부모님을 꾸짖고 유도심문을하며 말을끊어먹고 소리지르며 자기마음대로 재판을 끝냈습니다. 재판도 한명씩하는게 아니라 2~3명씩 같이불러서 속전속결로 끝냈습니다. 저는 이대로 참아야 할까요?제가 할수있는게 있긴하나요?생기부가 문제가 아니라 전 제대로된 상황처리가 됬으면 합니다.너무 억울하고 아직도 틈만나면 자살해버리고 싶습니다. 생활이 망가졌습니다.왜 진작 저항하지못했는지 짜증나고 또 제가 막 억울하다하면 장애인 친구 부모님도 슬프실것같아 괴롭습니다. 하지만 전 맹새코 도와주고 배려했음 했지 괴롭히거나 건드린적은 없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과 반친구들도 증언했습니다.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별거아닐지몰라도전제가착하게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어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