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제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1 말에 저희반 장애학생을 괴롭혔다고 학교폭력에 신고당해 서면사과조치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일단 신고는 한번당했고 이유는 장애학생을 보며 웃었다 입니다. 저는 이일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길게 쓰진않겠지만 전 정말 억울하고 단연컨데 그친구를 비웃은것도 아닙니다.평소에 제가 그친구를 많이챙겨 그친구도 제이름을 부르면서 좋아했고요. 신고한사람은 저희반에 저희무리랑 사이가 정말 안좋았던 여자얘들이며 저포함 6~7명정도를 신고했습니다.그 이유도 거울을 보여줬다,조용히좀 하라했다,째려봤다 등등으로 다양합니다.학주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 신고는 교육청에서 자체조사한거라 유죄든무죄든 징계안먹이긴 그렇고 억울하겠지만 참아라,3학년 초엔 지워주겠다 하셨습니다. 저희는 학폭위까지 참여해 부모님옆에서 울며 꾸중듣고 소리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우셨고 그 아무도 도와주긴 커녕 손가락질하고 선생님들은 혀를 차셨습니다.학주선생님은 저희가 너무억울해서 학폭위 전에 변호사까지 알아보고다닐때 걱정마라 너넨무죄로 풀려날거다 나만믿어라 해놓으시곤 학폭위 뒤엔 책임도 안지시고 그대로 퇴임하셨습니다.전 이사건으로 반년동안 심각한 우울증과 괴로움에 안 운적이 없었고 아직도 억울함에 몸서리쳐집니다.학교전담 변호사란 사람은 제 부모님을 꾸짖고 유도심문을하며 말을끊어먹고 소리지르며 자기마음대로 재판을 끝냈습니다. 재판도 한명씩하는게 아니라 2~3명씩 같이불러서 속전속결로 끝냈습니다. 저는 이대로 참아야 할까요?제가 할수있는게 있긴하나요?생기부가 문제가 아니라 전 제대로된 상황처리가 됬으면 합니다.너무 억울하고 아직도 틈만나면 자살해버리고 싶습니다. 생활이 망가졌습니다.왜 진작 저항하지못했는지 짜증나고 또 제가 막 억울하다하면 장애인 친구 부모님도 슬프실것같아 괴롭습니다. 하지만 전 맹새코 도와주고 배려했음 했지 괴롭히거나 건드린적은 없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과 반친구들도 증언했습니다.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별거아닐지몰라도전제가착하게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어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