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름 다니다가 엄마가 갑자기 입원하시고 수술하셔서 급하게 그만뒀어요. 퇴근후에 전화와서 병원이라 하셔서 가서 얘기해보니 제가 간호해야될 상황이라서 새벽이라 이러저러 해서 병원이고 아마 그만 둬야될거같다 내일 출근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하고 다음날 출근했더니 열심히 하겠다더니 이게뭐냐 너때문에 손해가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몇일 쉬고 마는데 아프시다고 걍 그만두면 어쩌냐 와서 얘기하고 일주일이든 쉬든 해야지 이러면서 말을 하는거에요.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엄마 돌볼분이없어서 안될거같다고.. 그만 둬야 될거같다고 했더니 짐챙겨서 엄마한테 가보라고 해서 짐챙기고 나왔어요.
근데 월급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덕분에 수술 잘했다 잘 견디고 계신다 죄송했다 계좌번호 여기로 월급날 월급 보내달라 이렇게 보냈는데 우리월급날 몇일이니까 직접 와서 받아가라 서류 작성할것도 있으니 이렇게말을 하는거에요. 근데 저는 근로계약서 작성한것도 아니고, 4대보험도 든상태가 아니에요. 무슨 서류를 작성한다는건지.. 그 사장이 진짜 말을 거지같이 해요..... 가면 이것저것 자기손해본거 다 생각해서 제하고 줄려는거같고 제가 가면 괜히 눈물이 많아서 울고 그럴거 같아요........ 거기가 멀어서 갔다 오는동안 엄마는 누가 돌봐줄 사람이없구요ㅠㅠ......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