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포커 마지막 배팅있잖아요.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김경란씨가 머리를 잘못쓴 결과인거 같아요.
이전에 황신의 5개 배팅이 '자신이' 10을 들고 있는건지 아닌지 모른다고 하는 심리전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상태에서는 5개 call 로 마무리 지었어야죠.
왜 굳이 하나 더 raise를 해서 황신이 올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걸까요. 그냥 따라만 갔어야지.
10을 들고 있을때 포기를 하면 10개 칩을 잃는다는 룰 때문에 포기는 못하더라도, 걍 call만 가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심지어 황신 이마에는 8이 있었는데.
자기가 10을 들고 있었다고 생각했더라도 그냥 5개 call 로 총 6개의 칩을 얻는걸로만 만족했어야했는데 왜 레이즈를 한걸까요.
9 이하를 들고 있으면 무조건 지는거라고 봐야하는데. +2 아이템 때문에.
황신의 심리전이나 베팅, 카드카운팅이 뛰어난 건 사실이었는데 그것보다도 김경란씨가 잘 못했던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