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에서 뷰게 열혈 눈팅족이었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하지만 화장 스킬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므로 음슴체로 :)
전 건성, 말로만 들어도 아름다운 건성 극건성 악건성임. 얼굴에 산유국이 없지는 않지만(그 이름도 영롱한 티존!!) 여름빼고 봄, 가을, 겨울은 이마까지 트기도 하는 건성임. 아휴....
트기만 하면 말을 안하지만 문제는 피부가 건조해서 트는건 기본, 근데 거기에 멍멍이 기름이 올라오는게 문제임 ㅠㅠㅠ
설명이 요상한 것 같아 아침에 세수 후시간에따라 피부가 어떤지 말해보겠음.
6:30 세수끝. 스킨으로 챱챱 여러번 하고 내사랑 올리브놀 크림을 얼굴에 바른 후 톡톡톡 두들겨 흡수. 그리고 선크림을 바름.
여기까지하면 얼굴이 참 쫀득쫀득하니 머리카락이 잘 붙음... ㅡㅜ. 그리고 눈썹 가뭄이라 아이브로우가 뭉치지 않게 잘 발리기 위해,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지 않게 하려고 파우더를 바름. 파우더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아니면 이글립스 대란때 같이 산 파우더로 얼굴을 조금 보송보송하게! 그리고 눈썹을 만들어줌.
그리고 속쌍인지 무쌍인지 알수 없는 눈은 아이라인을 다 먹기 때문에 섀도우와 마스카라만 하는데 이걸 또 고정시키기 위해 눈두덩이/또는 라인 근처에만 아이프라이머를 파우더 전에 바르고 파우더로 후처리를 한후! 섀도우와 마스카라를 함. (피부화장은 본인이 여드름피부 ㅠㅠㅠ에다 건조한게 심해서 여드름을 막을게 우려되는 것과 각질이 부각될까봐 못함 ㅠㅠㅠ)
요까지하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없어서 만족하고 출근!!
그렇게 10시가 되면........ 춐춐은 어느나라 말이었는지 이마부터 댕기기 시작해서 프라이머를 바른 눈 두덩이, 눈 아래쪽. 결국에는 가장 많이 트는 인중이 끝장나게 당기기 시작 ㅠㅠ 그렇게 이마엔 주름이 하나둘 생겨나고 ㅠㅠ 그런데 신기한건!! 얼굴에 손을 슬쩍 대었다 떼면....! 손에 그렇게 광이 나는것...! 코를 만져도 반짝반짝. 주름이 늘어난 이마를 만져도 반짝반짝..... 분명 건조해서 주름이 생겼는데 기름이 왜...
시간이 지나면 인중은 벌겋게 트는지경이 ㅠㅠㅠㅠ
아휴ㅠㅠ
뷰게님들 중에 이런 피부의 건조함에 효과를 보신 분들의 방법이 궁금합니다ㅠㅠ!!!! (음슴체거 처음... 이런 글도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네요 ㅎㅎ)
그리고 전 스킨 바를때 화장솜에 스킨+오일로 해서 유분도 덮어주고 출근해서 물도 옴팡 마십니다! 근디 생각해보면 일어나서부터 출근때까진 거의 안 마시는 편이긴 한데... 이게 치명적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