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남자이구요...
이번에 어떻게하다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이 제주도인데 육지에 있는 학교에 가게 되었구요
ot도 갔다왔어요 그런데 3월에 학교가는것 때문에 긴장되고 걱정이 많아요
제가 학교다니다가 괴롭힘을 오래 받아서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있었어서 조금 늦었어요
병은 정신분열증이구요...
Ot때는 조용히 있었는데 막 마음속으로 제약이 많더라구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남들은 하는데 나는 못하는...
지금은 약먹고 좋아졌는데 아직도 피해망상같은게 있어요 심해지면 욕이나 내 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도 있구요
제가 공대에 지원했는데 수학이나 물리도 부족하고 난국이네요 휴...
무엇보다 집을 떠나서 멀리 살아야하는데 중고등과는 다르지만 혼자 외롭게 남을것같구요
부모님은 무조건 가라고 하셔서 이제 멈출수가 없어요
힘들어서 글 써봅니다